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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엔진고장 낚시어선 승객 15명 '구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5-11-19 13:11

19일 오전 9시쯤… 인천 옹진군 선갑도 북동쪽 약 4.5해리(약 8㎞) 해상에서

 19일 오전 9시쯤 경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북동쪽 약 4.5해리(약 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t급 낚시어선 B호 승객 1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표류 중인 낚시어선 승객들이 경비정으로 옮겨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19일 오전 9시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북동쪽 약 4.5해리(약 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9.77t급 낚시어선 B호 승객 1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오늘 오전 8시 39분쯤 낚시어선 엔진이 고장 나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부근을 경비 중이던 P61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전 8시 49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P61정은 어선에 탄 낚시객 15명을 경비정으로 옮겨 구조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낚시객 15명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낚시어선은 민간해양구조선에 예인돼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 날씨가 나빠졌을 때 엔진이 고장나면 선박이 전복될 수 있다”며 “출항 전에 엔진, 조타기 등 항해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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