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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립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립대가 교수 수업을 줄이고 강사 비중을 높여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소속 장선배의원(청주 3.새정치민주연합)은 충북도립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대의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은 1학기 35%~40%에서 2학기에는 31%로 9%p가 줄었다” 며 “겸임교원과 강사의 강의비율이 68.8%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국 평균 도립대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 34.9%보다 낮은 수치다.
충북도내 전문대의 전임교원 강의비율 평균 50%와는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 의원은 “도립대는 전임교원들의 강의 비율이 줄어든 것은 학생 상담·지도와 취업 지원활동,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수업의 질 저하를 생각지 않고 교수 위주로 조정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침시수 변경의 근거로 들고 있는 중기발전계획 수립용역에는 도립대 발전을 위한 많은 제안이 포함돼 있는데 전임교원 강의 시간만 낮추는 것을 우선적으로 도입 했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지침시수 변경은 학칙을 개정할 사항인데도 학교측은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육성사업 대상 탈락에 이어 올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그룹에 포함돼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도립대 구성원들은 현실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