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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종태 의원 "경북이 선거구 획정서 일방적 희생 강요 당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11-20 07:24

 19일 오후 김종태 국회의원(맨 오른쪽)이 국회 정론관에서 이철우, 김광림, 김태환, 장윤석 의원 등 경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최근 보도된 경북지역 현행 15석에서 2석을 줄인 13석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선거구 여야 협상안과 관련 현행보다 1석 감소된 14석으로 획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태 의원 사무실)
 
 "현재 논의 중인 선거구 획정안이 이대로 결정되면 선거구당 인구수는 서울 20만5371명, 경기 20만7677명, 경북 20만7689명으로 농어촌선거구인 경북이 과밀한 수도권보다 선거구당 인구수가 더 많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면적 또한 경북은 1463㎢로 서울(12㎢)의 118배, 경기(16㎢)의 86배가 돼 경북 선거구는 '괴물 선거구'로 전락하게 된다"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경북 상주)이 19일 오후 7시 경북 상주 상주관광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위원장 권세환)가 주관한 한 행사에 참석해 최근 논의 중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김종태 국회의원이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과 함께 농어촌 지방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무리한 선거구 획정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태 의원 사무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이철우, 김광림, 김태환, 장윤석 의원 등 경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최근 보도된 경북지역 현행 15석에서 2석을 줄인 13석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선거구 여야 협상안과 관련 현행보다 1석 감소된 14석으로 획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경북 국회의원들은 성명서에서 "경북과 비슷한 농어촌 지역인 전남·전북·강원이 1석만 줄면서 선거구당 인구는 18~19만명인 반면, 경북은 현재 보다 2석이 줄어들면서 선거구당 인구는 무려 21만명에 달하는 등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한 인구비율 2(27만 8천명) : 1(13만 9천명)을 준수하되 농촌은 비율1에 가까운 18만명을 전후해서 선거구를 획정하고, 서울·경기 등 도시는 비율2에 가까운 24만명을 전후해서 선거구를 획정하게 되면 농촌감소와 도시 증가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김종태 의원이 여.야 당대표실 점거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태 의원 사무실)

 김종태 의원은 경북 의석수 2석 감소와 관련해서는 "농촌은 비율1에 도시는 비율2에 근접하도록 조정하면 경북을 1석도 줄이지 않거나, 부득이하게 줄여야 한다면 1석만 줄이는 방안이 있으므로 2석을 줄이려는 여·야 협상안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에 머물며 '농어촌지방주권지키기' 모임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여야 당대표실 점거 철야농성과 지역주민 2000여명과 함께 하는 농어촌지방 총궐기대회 등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무리한 선거구 획정에 대해 합리적인 논리를 펼쳐왔다.

 김 의원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상주 그리고 경북의 주권과 대표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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