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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박 연대' 여·야 극명한 시각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20 14:08

 19일 '고단한 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악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문안박 연대'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협조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를 둘러싼 여야의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미생들과의 간담회'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대표가 참석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문안박 연대'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새누리당은 '정치쇼'라며 비판공세를 시작했고, 새정연은 새누리당에 '주제넘은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 서울시장은 총선 개입하지 말고 행정에 집중해야


 새누리당은 20일 11시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김영우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야당 지도부 운영데 대해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서울시장은 정치 아닌 행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의원은 당내의원이지만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행정에 온 힘을 쏟아야할 지자체장"이라며 "행정력을 정치적 행위에 동원할 수 있다. 이것은 선거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불법 시장이 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중앙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여부를 엄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연, 대통령 총선 개입이나 걱정하라


 새누리당의 비판에 대해 새정연은 김성수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문안박 연대에 대해 트집을 잡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라고 반박했다.


 새정연은 "현직 시장이 정당 지도부에 참여하는 것은 법적, 정치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중앙당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위해 오히려 권장할 일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불법적 총선개입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이나 불법 선거 주무 장관들을 받드는 새누리당처럼 간이 뻔뻔하지 못하다"며 "공천에 개입하고 선거개입하는 박근혜 대통령 눈치나 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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