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성 승모판 폐쇄부전증 및 심방세동으로 꽃다운 유소년기 푸른창공을 날아보지도 못하고 노숙인 복지시설에 의존한 채 인생의 장막을 접은 전북 군산지역의 한 복지시설 입소자가 군산신애원과 지역의료기관 지원으로 새삶을 찾고 있다.
주인공 김모씨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루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후 초등학교 5학년 완치 판정을 받아 제과점에서 일하며 성실하게 생활했지만 지난 2012년 병이 재발해 소득이 없어 오갈 곳이 없자 2013년 11월 노숙인 자립을 돕고 있는 복지시설인 군산신애원에 입소했다.
김씨는 신애원 입소 이후 자활을 위해 제빵 기술훈련을 습득하며 본인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자 글을 쓰는 작가를 꿈꾸며 열심히 생활했지만 갈수록 악화되는 병마와 싸우며 지친 몸을 겨누기도 힌든 상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면서 주위 시민들 안타까움을 더했다.
재원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전개한 군산 신애원 운영법인 기아대책 생명지기팀은 전북대학병원 의료공공 사업팀 지원으로 지난 18일 김씨의 심장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재원 마련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김씨의 소식을 접하고 생명지원 의료서비스 혜택을 결정한 전북대병원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수술 이후 본인이 원하는 제과기술자와 작가생활을 습득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다시 사는 삶을 개척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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