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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가 2015년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운영중인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이 마을 어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마을 어른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밀양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읍면 지역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밀양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 31명을 강사로 배치해 매주 2회, 회당 2시간씩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한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 최고령이신 이분득(94) 할머니는 "내 살아 생전에 이렇게 연필을 잡는 일이 생길 줄은 몰랐는데 너무 기분좋고 재미있다"며 "이제라도 이렇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지 모른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2015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30일에 종료되지만 다음해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