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국제고 전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고 동기들간 화해모임에서 반대측 시민모임 대표가 찬성측 동기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대전고-국제고 전환 찬성측인 박모(54)씨 부인 지 씨는 25일 대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측 시민모임 여모 대표(54)가 지난 20일 대전지역 한 식당 모임에서 남편인 박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하소연했다.
지 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전고 동기인 이들은 대전고-국제고 전환 문제로 불거진 갈등을 풀기 위해 대전 서구 둔산동 D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지 씨는 “ 이번 모임은 국제고 문제는 거론치 않기로 한 화합의 장이었으나 여씨가 이를 어기고 대전고-국제고 전환 문제를 거론하면서 분위기를 망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1차를 마무리하고 2차 모임으로 이동하던중 여모 대표가 남편 박씨를 식당 앞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어 기습 폭행을 가했다”며 “팔로 목을 감고 턱과 목부위를 흔들며 비틀 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2차모임 장소에서 다른 동기가 "너는 왜 폭력을 쓰고 그러냐"고 하자 여모 대표는 또 다시 동기를 폭행한 후 사라졌다”고 지 씨는 밝혔다.
박씨는 현재 밥을 못먹어 미음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으며 폭행 당일 응급실을 찾는등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2차 폭행 장소에서 여모 대표를 경찰에 신고해 현장 조사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여모 대표는 "박 씨한테는 헤드락을 걸었을 뿐이고 다른 동기는 먼저 나에게 머리를 들이대면서 시비를 걸어 손바닥으로 얼굴을 밀쳤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대해 여모 대표는 "박 씨한테는 헤드락을 걸었을 뿐이고 다른 동기는 먼저 나에게 머리를 들이대면서 시비를 걸어 손바닥으로 얼굴을 밀쳤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