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북, 전주김천간 철도 등 공동건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7:39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영호남을 이어주는 전주김천간 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정부에 공동 촉구하기로 했다.
2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상북도 관계자가 전북도청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해왔다. 이는 지난 8월 전북도청 건설교통국장이 경북도청을 방문, 행정부지사와 담당국장을 만나 사전 협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달 안으로 기재부와 국토부에 제출할 공동 건의문에는 전주김천간 철도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추구계획에 반영해주기를 요청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적용된다. 또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역시 내년부터 적용되는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요청이 포함돼 있다.
전라북도는 이런 사업들이 경제적 논리보다는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특히 영호남의 오랜 숙원이라는 관점에서 정부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주김천간 철도는 108.1㎞에 2조 7541억 원, 무주대구간 고속도는 86.1㎞에 2조 9392억원이 소요된다.
전북도청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 “동서통합 SOC사업이 추진되면 서해안권과 동해안권의 인적ㆍ물적ㆍ문화적 교류가 늘어나 동서 화합 및 국토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