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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나눔과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나기 도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1-26 09:36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 옥상농원에서 무럭무럭 자란 배추, 무 등 200여포기의 수확물을 개운산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사진제공=성북구청)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돈암1동이 나눔과 봉사로 추운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센터 옥상농원에서 무럭무럭 자란 배추, 무 등 200여포기의 수확물을 개운산 무료급식소에 전달한 것이다.


 이 날의 전달식에는 지난 수년간 개운산 무료급식소에서 자원 봉사 활동으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및 돈암1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동주민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해 옥상농원 수확물을 전달했다. 이어 개운산 무료 급식소의 운영상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개운산 무료급식소의 한 자원봉사자는 “차가운 콘크리트 옥상 위 농원에서 자란 배추지만 이런 온정의 나눔으로 만들어진 음식이라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고명중학교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돈암1동은 고명중학교 학생 10여명과 함께 학교-마을 결연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 환경정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결연사업에 참여한 고명중학교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독거노인 반찬배달 및 말벗도우미, 관내 길거리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평소 홀로 반찬을 배달하던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 반찬을 배달하니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어린 친구들이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기특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반찬배달을 한 학생들은 “평소 어르신들과 대화할 기회가 없어 봉사활동 신청할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실제 어르신들과 동행을 해보니 많은 뿌듯함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을 더 자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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