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앞줄 가운데)는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9층 강당에서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원사업인 ‘비뇨기암 표적 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9층 강당에서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원사업인 ‘비뇨기암 표적 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강원대 하권수 교수의 ‘단백질 칩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의과대학 의학과 김원재 교수 연구팀과 충북대 산학협력단 연구기획팀 및 약학대학 정재경 교수팀이 함께 준비한 ‘비뇨기암 표적 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 과제’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5년간 3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소변을 이용한 전립선암 진단키트 개발을 통해 조기 진단하고 전립선암의 표적물질 검증을 통한 치료제 개발 및 예측 기술을 개발, 이를 산업화로 연계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괄책임자인 의학과 김원재 교수를 비롯해 의과대학 의학과 윤석중·김응국·차은종·최영기 교수, 약학대학 제약학과 정재경 교수, 약학과 홍진태·한상배 교수, 산학협력중점교수 박영금 교수, MIT생명공학과 R.D. Kamm 교수, ㈜BMS 기술연구소장 김동호 박사가 참여했다.
2015년도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원사업은 청주·천안·세종 등 3개 기능지구 내 대학과 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해 기능지구를 사업화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특정 분야 연구그룹의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기초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중개연구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