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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내년을 민선6기 성공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58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서 밝혀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26일‘산류천석(山溜穿石·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의 정신으로 군정에 임해 다음해를 민선 6기 성공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영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 군정 운영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다음해 군정운영 방향으로 ▶ 경제의 활력화 ▶ 복지의 맞춤화 ▶ 농업의 명품화 ▶ 관광의 산업화 ▶ 행정의 투명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공공부문 추진, 영동산업단지 조기 조성, 황간물류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이용, 100원 무지개택시 운행,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 등 맞춤형 복지제도 정착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생산·가공·유통·관광이 결합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과 과일 품질향상 지원, 영동와인 명품화 지원 등을 통해 영동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극대화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악·와인·과일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향토축제의 내실화를 추진해 5만 군민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관광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박 군수는 “낮은 군수실 운영, 소신행정 추진,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 확대, 쌍방형 업무토론회 등 군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군민이 바라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다음해 예산안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보다 3.3% 증가한 3626억원(일반회계 3209억원. 특별회계 417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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