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11
바이오의약산업 동향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場) 마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G-타워에서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와 한국제약협회 공동주최로 송도바이오프론트 입주기관 및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이 산학연 네트워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송도바이오프론트의 성과 및 계획을 시작으로 의약품의 비임상시험 수행 및 분석사례,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분석 사례, 규제과학과 의약품 개발이라는 3개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송도바이오프론트 입주기업의 사업소개가 이뤄졌다.
현재 우리나라 바이오의약산업은 연평균 4%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경우 한국이 전세계 시장 점유율 4위에 이를 정도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송도바이오프론트는 올해 기준 배양기 규모가 33만 리터로 현재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4개 품목 중 3개 품목을 개발한 회사가 송도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송도가 한국바이오의약품의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영근 청장은 “송도바이오프론트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약진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유치 및 다각도의 산업지원 활동을 통해 바이오의약 산업의 성장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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