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신규채용 경쟁률 63:1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54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전형에 903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63:1을 기록했다.
특히 사무직은 150:1의 경쟁률을 보여 심각한 취업난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필요한 교육, 경력, 활동 등을 평가하는 NCS 기반의 입사지원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노무사, 정보보안전문가, 회계사 등 전문경력 보유자 120명이 지원했으며 어학성적이 없는 지원자도 2850명이 지원하는 등 과도한 스펙을 쌓는데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NCS가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육아휴직과 군입대 휴직자 대체충원 등을 통해 정원의 11%에 해당하는 14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공단 창립 후 최대규모에 해당한다.
12월 중으로 서류전형, 필기, 면접 등의 절차를 걸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형 단계별 합격자는 공단 채용홈페이지(krnetwork.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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