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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통합체납확인시스템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미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59

 

 충남 천안시가 납세자 편의 및 완납지출제 시행을 위해 통합체납확인시스템을 27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1100여억으로 매년 누증됨에 따라 통합체납확인시스템을 구축, 앞으로 전 부서에서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과태료 등 전체 체납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관허사업제한이 용이하고 그간의 납세자 불편해소는 물론 체납통합징수로 체납액 징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와 지방세,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연계돼 모든 체납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확인돼 대금 지급시 활용된다.
 
  사업부서는 원인행위 요청시 채주에 대한 체납알림 팝업창이 자동으로 설정돼 체납내역이 상세하게 조회되고, 채주에 대한 납부독려와 내역이 기록된다.
 
  체납지출건은 사업담당자와 체납부서에서 징수독려 되며 시로부터 받을 대금이 있는 채주는 반드시 체납액을 납부해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거태 세정과장은 “통합체납확인시스템 도입으로 체납채주에 대한 완납 지출제를 적극 시행해 건전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부서별로 방문하여 세외수입을 납부해야 했던 그간의 시민불편이 해소돼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징수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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