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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수공원 방향전환..수변생태체험공간 내년부터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미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5:49

 충남 천안시는 그동안 추진하던 호수공원 조성과 관련, 사업방향 전환을 결정하고 오는 2016년부터 수변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6년 상반기부터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호수공원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지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는 호수공원의 대표 사례지역인 일산, 광교, 세종시 등의 호수공원이 대규모 신도시개발시 도시계획단계에서 계획 및 조성돼 신도시 공원조성 비용에 수원확보 및 공원조성 비용이 포함됐음에도 현재 호수공원 관리예산으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그동안 외부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민들의 대규모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 기존 실패사례를 따르는 것을 우려했고, 내부검토 결과 천안시의 경우 호수공원 신규 조성시 유지수 확보를 위한 수원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원도입시설을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하더라도 토지매입비와 대부분의 공원조성비뿐 아니라 조성 후 공원관리를 위해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정작 주민숙원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의 유동성 우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안으로 어디서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변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쪽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게 됐다.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방향은 기존 집중형 호수공원에서 중소규모 권역별 안배로 추진함으로써 대규모 시설설치를 위한 토지매입비를 줄여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 확보, 지역간 갈등요인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됐다.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 및 확충은 기존 생태하천 및 수변공원과 연계해 시설보완, 신규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내부검토 및 전문가, 시민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2016년 상반기 중 수변생태체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일부 호수공원 대상지에 대한 억측과 소문으로 기대감을 갖고 계셨던 시민들에게 실망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지만 호수공원 조성의 사업방향 전환은 대다수 시민을 위한 결정으로 이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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