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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모나아이디 오병화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특별취재팀 송고시간 2015-11-27 12:13

원칙의 신념으로 뿌리내린
부동산투자자문의 거목 '시모나아이디'
이기훈 기자가 만난 사람
 시모나아이디 오병화 대표이사.(사진제공=CEO매거진)

 목돈을 맡겨도 이제 더 이상 금융상품에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시대가 왔다.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려 해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또한 섣부른 결정은 큰 손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 독자들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부동산전문 투자개발 자문 기업인 시모나아이디(대표 오병화)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기업, 정부기관, 해외 투자자 및 개인에게 '국내 최고의 부동산 투자개발 전문가'란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를 오병화 대표를 통해 들어 본다.


 오후 3시 인터뷰 약속. 직원이 건네 준 커피를 마시며 동행한 기자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사무실 문을 밀고 들어오는 건장한 풍채를 지닌 인물이 오 대표였다.


 익히 여러 언론사를 통해 소개됐고 부동산 투자분야에서 만큼은 '강한 신뢰와 최고의 실력'을 지닌 인물로 정평이 나 있었지만 인터뷰 내내 그는 겸손했고, 여유로웠지만 진중하게 답했다.
 
◆원칙과 준법으로 정도(正道)를 걷다


 시모나아이디가 부동산전문 투자자문기업으로 성장한 첫 번째 이유를 오 대표가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불신을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소유권을 넘겨받지 못하는 비율이 30%가 넘으니 그런 생각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며 "이런 인식 속에서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그 방법은 오히려 간단명료했습니다. 바로 '원칙'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부동산관련 업체들이 고객에게 허황되거나 과장된 말로 큰 손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시모나아이디가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것은 법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한 걸 하지 않았기에 불신이 생긴 겁니다."고 말했다.


 원칙과 준법에 준거해 고객에게 자문했고 하루하루가 쌓일수록 신뢰의 나이테는 두터워져 갔다.
 
◆역세권 부동산 투자자문의 귀재


 시모나아이디는 현재 지하철역 주변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땅'에 집중한다. 때문에 역세권 투자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 업체와 시모나아이디가 차별화되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선매입 후 고객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이다.


 부동산은 땅이나 건물을 거래하기 때문에 누구나 걱정하는 점이 각종 채무의 문제(근저당 등)와 세금 등의 명확성이다. 땅은 소유권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로선 가장 큰 불안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오병화 대표는 고객의 가장 큰 이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먼저 시모나아이디가 물건을 매수를 해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으로써 당연히 고객만족도는 최상이다. 이 방식보다 더 명료하고 신뢰가 갈 수 있을까 싶다. 이는 고객과 시모나아이디가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 대표에게 지금의 명성을 갖게 했다.


 시모나아이디 오병화 대표이사.(사진제공=CEO매거진)

◆다양한 재능의 결정체 '시모나아이디'


 때로는 매우 짧은 기간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물건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 대표는 투자원칙에 관해 이렇게 강조한다. "남들이 한다고 무작정 투자하고 단기간에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건 금물입니다."고 말이다. 그가 이렇게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귀재가 될 수 있었던 건 끊임없는 사회에 대한 관심과 경험 그리고 연구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사를 비롯해 교육기업, 백화점 유통, 정치참여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너무 많은 재능 탓에 뒤늦게 시모나아이디를 설립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금강산 관광여행 제안, 참여정부 당시 '청약가첨제'를 자문했고, MB 정부 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국제과학연구단지)' 창안을 제안해 실현시킨 장본인이 오 대표였다.


 이와 같은 깊은 안목과 전문성 때문에 국가경제와 정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기업설립은 그에게 운명 같은 수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성과 지속적 연구로 더 큰 역할 기대


 부동산 투자를 염두 해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엇보다 '그렇다면 과연 오병화 대표는 어느 지역을 유망하다고 생각할까'란 질문을 하고 싶을 텐데, 그는 "고덕산업단지 미군도시 평택항 개발의 중심에 있는 안중역 주변으로 경제자유구역 건설로 부족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안중역 주변에 화양지구, 인광지구, 송담지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안중역은 평택에 배로 들어오는 많은 콘테이너 물류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화물역이 함께 건설돼 수용범위가 많다는 것을 참고해서 투자 위치도 안중읍 삼정리 정도까지 상당한 거리를 두며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 서해안 벨트 중심에 위치한 화성시의 송산그린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올 예정이며 인천공항에서 40분, 서해선 복선전철인 GTX로 서울에서 2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하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 제2외곽 순환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인접해있어 향후 동탄, 오산으로 서해안선이 연장되고 강남, 분당, 판교와 연결되는 신분당선이 서해선 복선전철까지 연장된다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송산그린시티는 여의도의 17배, 분당의 3배 이상의 규모로 총 1700만평의 거대 관광도시로써 철새서식지, 공룡알 화석지 등 천혜의 생태환경과 마린리조트, 요트·보트 경기장, 미국 2배 크기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도심운하, 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형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향후 박근혜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경의선을 통해 신의주까지 연결되며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 대륙 횡단철도(TSR)와도 연결이 가능해져 중국은 물론 러시아 및 유럽 전역까지 육로 진출이 가능한 '신 실크로드'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된 "수인선이 지나가는 화성의 야목 전철역은 송산그린시티 거주민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객이 활용하며 많은 유동인구와 고정인구가 함께 유동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일대 최고 우수한 투자가치가 내재돼 있는 지역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빼어난 실력과 성과 때문에 현재 국내 투자가들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스페인, 중국, 브라질, 캐나다 등의 재외동포들에게도 부동산 투자 외에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 컨소시엄을 제안 받고 있는 오병화 대표가 국내 부동산 투자자문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의 행보에 많은 시선이 주목하고 있다.


 [이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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