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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6일 출판기념회 갖는 박영문 前 KBS 미디어 사장..."책 판매 안한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12-05 19:50

책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는 서점.인터넷문고서 판매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사진제공=박영문)

 박영문 前 KBS 미디어 사장이 출판기념회 당일 현장에서 책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5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6일 오후 2시 경북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는 최근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소속 상임위 산하 기관에 시집을 판매하다가 검찰에 고발된 사건을 염두에 두고 취해진 조치로 보인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영문 前 KBS 미디어 사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건전한 출판문화 정착을 위해 스스로 5대 원칙을 세웠다"며 "이 원칙에 따라 구태의연한 출판기념회 틀에서 벗어나 본연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출판기념회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일 현장에서 책 판매는 물론 무상 배포와 축하금품 수령은 일체 하지 않고, 책은 서점 또는 인터넷문고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출판기념회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는 KBS 기자 시절부터 KBS 미디어 사장에 이르기까지의 30여 년 방송계에서 경험했던 일화를 사진과 함께 엮었으며, 고향 상주에 대한 소회까지 오롯이 담았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난 30여년간  KBS생활 동안 쌓아온 인맥으로 언론계는 물론 정.재계, 연예계, 스포츠계까지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출정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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