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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늘려가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2-12 15:47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축사 통해 밝혀
 황교안 국무총리./ 아시아뉴스통신 DB

 황교안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적인 의미의 로봇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전문)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철교 회장님, 파이낸셜 뉴스 권성철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올해는 우리 로봇산업이 크게 성장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인 한해였습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 재난대응 로봇대회에서 우리나라 카이스트(KAIST)의 휴보(HUBO)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국내 로봇시장의 규모도 2003년 17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 6천억 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로봇산업인 여러분이 땀 흘려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로봇산업은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생활을 훨씬 윤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인자동차, 무인항공기, 스마트공장 등에서 보듯이 로봇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은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로봇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로봇산업은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로봇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핵심기술과 부품 경쟁력, 그리고 사업화의 기회 등에서 격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조용 로봇의 수요증가와 서비스용 로봇의 고성장 등에 대응하여 핵심기술과 부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유망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한·중 FTA가 발효되면 연간 27억 달러 규모의 중국 로봇시장에 대한 진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로봇산업인 여러분,  로봇산업은 우리나라가 잘 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제조업, ICT, 문화역량을 감안하면 로봇산업이 한류산업(韓流産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일류상품, 세계 일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로봇산업인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덧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말로 우리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산업계와 연구기관들이 힘을 합쳐 로봇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로봇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늘려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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