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확대 발표에 대해 선거를 의식한 정책 코스프레라고 비판했다.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종학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공급 대폭 늘려야한다'는 입장에 대해 지난해 제가 발표한 '신혼부부에게 집 한채를' 정책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뒤늦은 감이 있으나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제가 지난해 이 정책을 발표했을 당시 보수성향 언론이 기사와 사설을 통해 복지포퓰리즘을 일삼는다고 비난했다"며 "새누리당까지 나서 토론회 발제문조차 제대로 읽지 않고 포퓰리즘으로 몰기에 급급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정부와 새누리당, 보수언론은 당시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며 "사과하지 않는다면 박근혜 대통령도 포퓰리즘으로 공격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홍 의원은 "3년 내내 출산과 보육관련 예산을 축소하기 위해 야당의 복지정책을 비판하다가, 선거철이 다가오자 표변해 복지 코스프레를 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얕은 수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다"며 "진정성없이 선거용 정책으로 일관하면서 한국경제가 위기에 봉착하고 국민생활이 파탄에 이른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야당의 건전한 정책은 비판하면서 똑같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는 언론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며 "너무 편향적인 언론이 한국경제를 위기로 몰고 있다. 이제라도 국민 앞에서 사죄하라고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