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농자재 제품 유라시아 시장진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5-12-14 11:26
경북지역 우수 농자재 중소기업 제품들이 터키에서 유라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 기간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고 있는 터키와 인근 중동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터키 농업수도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에 참가했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유라시아 최대 농업전시회로 경북기업 10개사를 포함해 30개국 650개사가 참가했고 레바논, 요르단, 이란, 그리스 등에서 7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북지역 우수 농자재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단체관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극찬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방법을 문의하는 등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원예용 결속기와 올리브 농장용 차광망의 경우 4만3000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고 일부제품에 대해서는 바이어가 직원을 직접 파견해 세부 사용방법 교육을 받게 하는 등 구매의지를 보였다.
또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중동,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바이어들과 312건의 상담을 실시해 365만달러 규모를 상담이 이어졌고 132만8000달러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휴대용 전동가위를 취급하는 예천 A사는 지난해 만난 바이어를 다시 만나 3억원 규모의 견적요청을 받았고 성주 B사는 다국적 종자기업 몬산토의 터키 독점 디스트리뷰터인 Proto사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용 태양광 차단막 모델하우스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협의하는 등 현지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성희 경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경북 농자재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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