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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마량면의 어업인들이 매생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청) |
남도의 겨울철 별미인 강진 매생이가 큰 인기다.
강진군은 어업인 소득증대와 강진 수산물 홍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에 한창이다.
지난 8일‘강진 찰매생이 가공식품’은 NS 홈쇼핑 3차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작년 12월 홈쇼핑방송 런칭 성공에 이어 세 차례에 걸친 홈쇼핑 방송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강진 찰매생이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 이름인‘매생이’는 청정해역의 조간대에서 서식하며 우리가 먹을 수 있는 해조류 중 가장 가는‘실크 파래’로 입에서 살살녹는다해‘바다의 솜사탕’로 불린다.
매생이는 환경에 예민해 태풍으로 바닷물이 뒤집어지거나 오·폐수가 유입되면 자라지 못하고 바로 녹아버리기 때문에 남해안에서도 청정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완전무공해식품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도 바람과 물살이 세지 않고 수온이 따뜻한 곳에서 생장하며 이러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강진군 신마, 숙마, 하분마을 연안이 제격이다. 예로부터 매생이 자연 채묘지로 유명한 강진군이 매생이 생산 원산지로 불린다.
현재 강진군 마량면 신마, 숙마, 하분마을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매년 1월~ 3월까지 3개월 동안 채취하는 매생이는 일손이 없는 농한기의 고소득 수산물로 어가 당 2천만원이상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580톤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진 마량산 매생이의 특징은 인근 다른 지역보다 채묘를 늦게 시작한 관계로 채취가 늦지만 수온이 따뜻하고 내만 깊숙한 질 좋은 갯벌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검은색이 진하고 가늘다. 특히 부드럽고 차진 맛이 일품이며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A, 철분 등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한끼 식사로 좋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겨울철 가장 추운 시기에 바다에서 어업인들이 칼바람을 무릅쓰고 정성껏 매생이를 채취하고 있다”며“친환경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강진만 찰매생이의 건강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ㆍ재정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매생이 양식지원을 위해 세척기, 대나무발, 포장재, 저온저장고 등 5억원을 투입했고 향후 매생이 황태 해장국, 매생이 칼국수 등 매생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