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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0세 이상 노인 32명…도내 최고 '장수고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1-14 10:51


 충북 영동군내 최고령자 정오분씨(105).(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모두 32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영동군이 밝힌 충북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군내 100세 이상 노인은 남자 6명, 여자 26명 등 모두 32명이다.


 이는 군 전체 인구(5만693명)의 0.063%이며 도내 100세 이상 인구(440명)의 7.2%에 해당한다.


 읍·면별로는 영동읍 12명, 용산면 5명, 황간면 5명, 양산면 4명, 추풍령․상촌면 각각 2명 순이었다. 양강․학산면에는 각각 1명씩 살고 있다.


 최고령자는 105세의 정오분씨(여.추풍령면 신안리)이다.


 인구비율로 보면 영동에 이어 단양 0.062%(19명), 괴산 0.057%(22명), 보은 0.05%(17명) 순으로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많다.


 이처럼 영동군에 장수 노인이 많은 이유는 자연 환경이 오염되지 않아 공기와 물이 맑고 주변 산수가 빼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포도․감․사과․복숭아 등 과일을 즐겨 먹고 정겨운 우리 가락인 국악이 몸에 배어 있어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 점 또한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이 많은 이유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세복 군수는 “타 지역보다 장수 노인 비율이 높은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과일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경로당 가사도우미, 경로당 전담 주치의, 9988행복지키미․나누미 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노인들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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