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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문화재 방재분야 평가’ 전국 우수기관 수상 영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2-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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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 문화재 방재분야 평가’에서 문화재 보호와 안전관리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방재예산 확보액, 2015년도 문화재 방재대책, 방재설비 구축현황, 방재사업 진척율, 방재관련 교육?훈련?홍보 등 평가 대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은 자연 재해 피해에 대비한 문화재 긴급보수비 2억3600만원 등 2015년 문화재 예산을 전년 대비 125% 증액 확보, 국가지정문화재 5개소, 전통사찰 2개소, 도 지정문화재 5개소에 대한 방재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2015년 문화재 방재대책을 시기별로 수립, 부적합한 15개 시설을 신속하게 개선 보완조치 했다.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안전경비원, 시설관리자, 용역업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4회, 훈련 7회, 일간지 보도 10회 등 교육?훈련?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산청군에서 관리하는 지정문화재는 99점(국가지정문화재 18점,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81점)이다.

산청군 문화관광과 오현수 문화재담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문화재 방재대책 구축과 상시 가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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