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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시니어정보센터 개소 12주년 기념식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
경남?진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가 운영하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가 개소 12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김이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총장을 포함한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니어정보센터 개소 12주년과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니어정보센터와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는 현재 옛 진주교육청(3층)에서 연 1300여명의 시니어들에게 PC기초, 문서편집, 정보탐방, 동영상 제작 등의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시니어들의 정보화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주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통해 계층간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시니어들의 높은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 풍토를 조성해 사회 통합에 앞장 서오고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정보화교육을 수료한 시니어들은 각종 전국 단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는 정보화 분야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장과 정보문화실천 유공단체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축사를 통해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자기 개발에 앞장서 주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 정보센터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니어정보센터에서는 만55세 이상인 시민이 컴퓨터 교육을 받을시 교육비가 무료이고 교육과정은 컴퓨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해 하루 2회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교육문의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055-756-510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