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남 남해군체육회가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남해군 체육회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남해군체육회 이사회를 열었다.(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체육회(회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지난 26일 남해군체육회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체육회 해산?청산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예산안을 원안 가결한 데 이어 남해군 체육단체 통합 동의와 남해군체육회 해산?청산안을 의결했다.
박영일 군수는 “올 겨울 수원삼성 축구단, 중국 상하이 선신축구단을 비롯해 내외국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이 3만2000여명이나 방문해 24억여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남해군통합체육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