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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축산농가, “신뢰 창원, 안전한 축산물 우리가 지킨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3-02 10:00

경남 창원시는 제41차 (사)축산기업중앙회 마산지부 정기총회를 갖고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특별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산지역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주최가 돼, 시행했다.

이는 경남도에서 시행한 축산물 유통실태 특정감사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창원시에서 강화된 축산물 작업장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영업현장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실천결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문준 축산담당(창원시농업기술센터 마산지도과)은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인 ▶거래내역서?자체위생관리기준 점검표 작성?운용 ▶식육의 보관?판매?진열 시 표시사항 ▶축산물의 보존과 유통기준 ▶영업장 면적 등 변경?신고사항 등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위생실천의 생활화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이어서 열린 ‘제41차 (사)축산기업중앙회 마산지부 정기총회’에서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모범이 된 영업장 대표 2명에 대해 축산물유통분야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최용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선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축산물 영업자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위생은 기본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잘 활용한 6차 산업 발굴로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더 나아가 축산농가가 우리 땅에서 지켜온 한우?한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축산물영업자인 여러분께서 축산물 위생관리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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