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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특성화고 공동실습소 본격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06 09:44

7일과 14일 개강식 갖고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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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공동실습소가 7일 청주공고와 청주농고 공동실습소가 개강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고 공동실습소는 개별학교에서 접하기 어렵고 산업체 활용빈도가 높은 첨단 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해 동일계열의 학생들이 단기간 입소, 실습하는 시설이다.


도내 공동실습소는 공업계열의 경우 청주공고(7일 개강)와 충북공고(14일 개강)에, 농업계열은 청주농고(7일 개강)에 각각 설치,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 공업계열은 청주공고의 생산자동화과정과 금형설계과정, 충북공고의 기계금속계열과 전기ㆍ전자ㆍ통신 계열 과정 ▶ 농업계열은 청주농고의 동물자원과정과 원예과정 등이다.


올해는 연간계획에 따라 공업계열 10개교 1653명, 농업계열 3개교 510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163명이 5~9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실습소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첨단기자재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공업계열 10개교 1683명, 농업계열 3개교 542명 등 모두 2225명의 학생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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