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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숙박·목욕장업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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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의 빈발로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숙박업과 목욕장업에 대한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관내 숙박업소 33개소, 목욕장업 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되 무작위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해서는 군 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중점 점검하고 그 외의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화재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 건축물 안전 분야-영업시설 미신고 증축 및 내부구조 변경 여부 ▶ 화재 대비·대응 분야-소화기·스프링쿨러 설비, 경보 설비, 피난 설비, 비상구 관리상태 등 ▶ 위생 안전 분야-숙박업소 환기 설비, 목욕장 발한실 안전시설, 적정 조명도 유지 등이다.


또한 미신고 숙박영업시설에 대한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미신고 숙박업소 적발 시 사법당국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등이 목욕장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며 “미신고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법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043-730-3424)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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