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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 " '국가대표' 수준 높은 영화다. 같은 스키점프를 다룬 에디 역시 한국 영화팬들에게 사랑받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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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아시아뉴스통신DB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독수리 에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한국 영화팬들에게 전했다.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가 7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날 "정말 흥분된다. 한국까지 오는 여정이 길었다. 하지만 중요한 여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좋은 영화를 갖고 왔기에 그것을 자랑하고 싶었다. 한국 역시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함께 온 휴 잭맨은 한국을 여러번 왔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스키점프를 다룬 '국가대표'에 대해 "나 역시 '국가대표'를 봤다. 수준이 높은 영화라고 생각했다"며 "스키점프와 관련해 유일한 한국 영화였다. 한국 말로 돼 있기에 스토리 전체를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 영화를 통해 참고가 됐다"고 얘기해 현장의 시선을 모았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어 "스키점프에 있어 에디는 좀 더 영국적인 시선을 가지고 임하는 것 같다"며 "두 작품은 똑같은 스키점프를 가지고 다르게 풀어가는 방식이 좋은 것 같다. 내가 풀어내는 에디는 캐릭터의 여정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만큼 한국에서도 에디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대표'는 굉장히 좋은 영화다. 이제는 새로운 '독수리 에디'를 봐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해 현장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 밖에도 "올림픽의 정신을 잘 보여준 사람이 에디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믿고 스스로의 불안감을 극복하는 모습들이 그렇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끝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더라도 스키점프처럼 가장 높게, 가장 멀리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승패를 떠나 도전정신이 중요하다는 걸 에디가 잘 보여준 것 같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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