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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타이완등불축제./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세계 최고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2016 타이완 등불축제(2016台灣燈會)'가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27회째를 맞은 올해 등불축제는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타이완관광청)과 타오위안 시정부의 공동 주최로 타오위안고속철도역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등불축제는 다방면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의 행사로 치러졌다. 우선 32헥타르의 부지에 1100여개팀이 1만개 이상의 등을 전시한 역대 최대 전시규모에 2049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방문객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등불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동안 369만명이 방문해 일일 방문자수 기록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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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등 제천창홍운./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올해의 주등 '제천창홍운'은 역대 최대인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등불로서 병신년을 맞아 원숭이 손오공을 형상화했다. '무릉도원', '상후헌서', '몽환기연', '조어화향' 등 4개의 부등은 풍작. 풍족 및 개최지 타오위안의 다문화 특징을 표현했다.
주등구역을 비롯해 종교등구역, 과학기술세계등구역, 동화드림팩토리등구역, 타오위안이야기등구역, 다원교류등구역, 신타오화웬등구역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뉜 행사장에서는 타오위안의 특징인 생태연못과 다양한 민족적 특색을 융합한 다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표현과 함께 타오위안의 매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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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타이완등불축제./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한편 올해 등불축제는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등불 외에도 연일 이어진 수준 높은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타이완 전국의 예술단, 극단, 악단이 대만의 특색 있는 원주민 문화를 비롯한 동서고금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한국, 일본, 영국, 태국, 미국, 남미, 멕시코 등 외국 공연단도 다양한 공연도 선보이며 매일 6~9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등불축제는 타이완관광청이 주력한 온라인 홍보에도 성과를 거뒀다. 471만명이 공식웹사이트를 찾았고 수년 간 누적 5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스마트폰앱은 이번에 15만1000건으로 비약적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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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참석한 마잉주 타이완 총통./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
지난달 22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주등을 직접 밝히며 개막을 알린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총통은 "총통 임기 8년 동안 6대 관광신흥산업을 육성하며 심혈을 기울인 결과 타이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임기초에 비해 3배가 늘어나며 지난해 1043만명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강조하며 "올해에는 1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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