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양산시 유물 26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태호기자 송고시간 2016-03-08 16:14


?

경남유형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된 양산 가야진사 출토 분청사기제기 희준과 궤.(사진제공=양산시청)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박물관 소장 가야진사 출토 분청사기 등 3건 26점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8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정문화재는 양산 가야진사 분청사기 제기 일괄(경남유형문화재 제594호)과 박정빈 관련 교지(경남 문화재자료 제615호), 박정빈 초상(경남문화재자료 제616호)이다.


양산 가야진사 출토 분청사기 일괄품은 총 13점으로 지난 2009년 양산 용당리 가야진사 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들로 희준(犧尊)을 비롯한 보(?), 궤(?) 등 희귀한 형태의 제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유물들은 ‘세종실록 오례’와 ‘국조오례의 제기도설’에 실려 있는 도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유물들로 남아있는 예가 드문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가야진사에서 실제로 사용된 제기라는 점에서 귀중한 유물로 평가되어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조선조 영조때 창원부사 등을 역임하고 금정산성을 축조한 박정빈 관련 2건의 문화재가 경남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다.


박정빈 공의 후손인 박훈일 선생이 양산시립박물관에 기탁한 박정빈 관련 추증교지는 총 12점으로 일반적인 양식인 가로가 긴 종이에 세로로 쓰인 11점과 세로로 긴 붉은 색의 종이에 종서로 쓴 홍패 1점으로 1747년 박현보가 무과(병과) 95인으로 급제하였다는 교지이다.


?

문화재자료 제616호로 지정된 박정빈 초상.(사진제공=양산시청)

?또한 박정빈 초상화 1점은 인물의 정면관과? 흉배의 크기와 관모 등의 높이에서 18세기 전반 초상화 양식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로 평가돼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은 “양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의 문화재지정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산시립박물관이 소장한 지정문화재는 보물 1건, 유형문화재 7건, 문화재자료 2건 등 총 10건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