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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 조성에 박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3-15 19:34

소프트웨어 연구학교 4개교, 선도학교 38개교, 교과연구회 4개팀 등 운영… 부산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 목적”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연구학교, 선도학교, 교과연구회 등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이 2018학년도 중학교 1학년, 2019학년도 초등학교 5·6학년부터 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되는데 따른 것이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 증진에 목적이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학교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등 4개교를 선정해 ‘2016학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38개교를 선정해 ‘2016학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현장에 소프트웨어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이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용 교수?학습 모형 연구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해 부산교육청은 초등학교 2개팀, 중등학교 2개팀 등 교사 4개팀의 소프트웨어 교육 교과 연구회를 꾸린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와 정상화를 위해 올해 초등 200명, 중등 40명 등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도 계획돼 있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올해 연구학교, 선도학교, 교과연구회의 컨설팅 지원과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교사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제대로 정착돼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7월 초등 6명, 중등 3명 등 9명의 선도교원과 초등 130명, 중등 23명 등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교사 15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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