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자철 선수의 성장과정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독일방송 DW-TV가 충북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독일방송국 DW-TV가 23일 독일 FC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28) 선수의 성장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충북 충주시를 방문했다.
독일 DW-TV는 구자철의 축구 뿌리인 충주 중앙초등학교와 충주시청을 찾아 구자철 선수의 아버지 구광회씨와 조길형 충주시장?등을?인터뷰했다.
충남 논산 출생인 구자철 선수는 충주중앙초등학교, 청주대성중학교, 서울보인고등학교, 전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특히 유년시절을 보낸 충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 선수는 지난 6일 펼쳐진 레버쿠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구 선수는 넉넉하지 않은 생활에 작은 키로 인해 고민이 많은 유년기를 보냈음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대표 선수가 됐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유명한 선수로 충주를 빛내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