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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 지방자치회관 계기 ‘교류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3-24 19:04

24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세종시청)

이춘희 세종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류 협력 확대와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시도지사협의회 결정에 따라 세종시와 서울시에 지방자치회관을 각각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서울 지방자치회관 활성화 지원, 지역축제?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공무원 인적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시정 혁신 및 우수 정책사례 정보 교류, 공익활동 비영리민간단체 교류지원 협력, 귀농귀촌 및 농특산물 판매 지원 협력 등 6개분야의 상생협력 과제를 약속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 등으로 세종과 서울이 먼 친척이 아닌 이웃사촌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와 서울시가 협치와 상생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두 도시의 상생발전 도모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로 시민 서비스 행정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춘희 시장은 협약식 후, 서울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도시의 꿈,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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