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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출처=SBS 캡처) |
한국이 이정협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1-0 으로 꺾었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조별리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후반 47분 이정협의 극적인골이 터지며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한 수 아래의 레바논을 경기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하지만 문전 앞 세밀함의 부족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레바논은 수비라인을 깊숙히 내리며 방어에 치중했다.
이날 원톱으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현수의 패스를 받아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측면 수비수 김진수와 장현수가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선제골을 노렸지만 부정확한 크로스가 이어지며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김진수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레바논은 후반 10분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김진현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예상보다 무득점 시간이 길어지자 슈틸리케는 후반 25분 이정협,33분 남태희,37분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중원 사령관 기성용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마지막 슈팅이 번번히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대로 끝날것 같던 경기는 기성용의 발끝에서 극적인 그림이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기성용은 왼쪽 측면 돌파 후 낮게 연결한 공을 이정협이 그대로 달려들며 밀어넣어 레바논의 골문을 갈랐다.
골이 터진 후 경기는 한국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7승(승점 21점)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레바논은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