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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순대곱창 프랜차이즈 ‘순곱이네’ 급성장 비결 “고객 입맛-가맹주 마음 동시에 사로잡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4-01 07:39

1년 만에 53개 가맹점, 높은 마진률·합리적 가맹조건으로 가맹주 사이 입소문... ‘반짝’ 유행 아이템 아닌 오래도록 사랑받는 ‘백년기업’ 목표


순대곱창버섯전골 전문전 ‘순곱이네’ 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동현 기자

외식문화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포화상태인 듯 보이는 시장에는 화수분처럼 새로운 업체들이 등장합니다.

일명 ‘치고 빠지기’가 관건이라는 프랜차이즈 사업.

그러나 순대곱창전골 전문점 ‘순곱이네’는 고객과 가맹주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1년 만에 53개소 개점이라는 빠른 성장을 달성, 요식업 경쟁 속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영근 순곱이네 대표] Q. 1년 만에 53개 가맹점 오픈이라는 급성장의 힘은 어디에 있었나요?
“네 순곱이네 프랜차이즈가 성장하게 된 동기는 2014년도 1호점을 시작으로 가맹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면서 점주님들의 입을 통해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조건은 아무래도 맛과 점주님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마진률이 높다, 라는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순곱이네’의 최대 강점은 유행을 쫓지 않고 우리 고유 미각을 공략해 탄탄한 롱런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순곱이네’는 한국인의 스테디셀러 음식인 순대와 곱창을 활용해 새롭지만 유행타지 않는 메뉴로 경쟁력을 갖춰 손님과 점주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동현 기자

[인터뷰 / 안영근 순곱이네 대표] Q. ‘순곱이네’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시장에 같은 종목의 아이템들이 브랜드만 다르지 경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순곱이네는 수제순대의 장점과 한우곱창의 맛을 융합해서 만든 제품으로,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나라 먹거리이기 때문에 유행성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년기업을 목표로 하는 ‘순곱이네’는 ‘저비용 투자 고효율 창출’을 원칙으로 내걸며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안영근 순곱이네 대표] Q. 앞으로의 계획.
“저희가 소상공인에게 힘이되겠다, 라는 캐치프래이즈를 가지고 2020년 까지 저희만의 2020 프로젝트라고 해서 전국에 5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신규 브랜드도 론칭을 해서 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을 넘어 해외시장도 사로잡을 ‘한식의 맛’을 순곱이네가 선보인다는 입장이다./아시아뉴스통신=김동현 기자

골목상권을 넘어 전국,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얼큰하고 구수한 한식의 맛을 선보이고 싶다는 순곱이네.

우리 고유의 맛을 경쟁력으로 전 세계에 K푸드의 매운 맛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입니다.


[촬영] 김치훈 PD
[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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