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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가교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사진제공=국무총리실) |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한국과의 교류·협력 경험을 갖고 한중 관계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중국 각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리 정부 초청 국비유학생,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 방문학자, 한중미래지향교류 및 한중청년교류 등을 통해 방한한 학계, 사회·문화계, 경제계, 언론계 등 중국인사 17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인 발전을 이뤄가며 한중간 우의와 협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 인사들은 지리적·역사적·문화적으로 밀접한 양국이 비약적인 협력 관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과 상호 우의와 이해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상호간의 관심과 교류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한국·한국학 연구나 장학생 초청, 청소년 교류 등을 계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정책 제안도 개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