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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오는 26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4:56

시진핑 주석 예방, 리커창 총리 회담, 동북3성 방문,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참석 등 일정
황교안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을 방문한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리커창(Li Keqiang, 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 선양, 베이징을 방문하고, 톈진에서 개최되는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금번 중국 방문 기간중 시진핑 주석 예방 및 리커창 총리와의 양국 총리 회담 등을 통해 통상?투자?금융?산업?문화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및 교류의 다각적 발전 방안과 북핵문제 관련 협력을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 및 총리 차원에서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총리로서는 최초로 동북3성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중 양국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 총리는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중심지인 선양을 방문해 한?동북3성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양측간 경제협력 강화를 포함한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해 실질적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황 총리는 베이징 소재 한국문화원을 방문 한국 문화를 배우는 일반 중국 국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중간 문화 교류 확대와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을 촉진하는 한편, 톈진?선양 등지의 우리 진출 기업을 방문?격려하고, 방문지별로 우리 국민들과 만남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황 총리는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It’s Transformational Impact)’을 주제로 한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갖고 창조경제, 규제개혁, 신산업육성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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