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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위한 ‘테스크포스팀’ 직접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1:17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TFT를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국회 개헌특위에서 논의중인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반영키 위해 시 차원의 ‘테스크포스팀(TFT)’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실은 2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으며 시민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본부’도 곧 출범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선 후보들 공약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넣음으로써 대선 이후 본격화될 개헌논의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개헌논의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TFT는 이 시장이 직접 총괄할 예정이고 행정수도 개헌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TFT에서는 행정수도 개헌 반영을 위한 전략 수립, 개헌특위 위원을 비롯한 정치권 협조 추진, 세종시민과 국민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선공약과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세종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들께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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