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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오는 31일과 1일 국제안전도시와 국가균형발전 선포식을 연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와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이번달 말과 다음달 초에 연이어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로서의 위상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행정수도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각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개최키로 했다.
먼저 안전도시 선포식은 지난해 공인을 기반으로 5개 핵심사업을 추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에 참가해 소개하고 오는 2020년 9개국 15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제10회 연차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행정수도=세종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정부인사와 시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행사를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호수공원 일원에 조성중인 균형발전 상징공원 준공식도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위상 강화와 국가와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며 행정수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