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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가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등 산업화를 지원하고 시험도시로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과 연구개발 역량을 증대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향후 신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초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지정에 이어, 이번 산업부 공모 선정 겹경사로 자축 분위기이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를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산업의 거점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