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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머지않아 북미회담 열려 합의점 찾지 않을까 예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1-09 11:2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달 이내에 다음 정상 회담이 열렸던 것을 보면 머지않아 북미회담이 열려 서로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북한과 중국 간 긴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려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한 뚜렷한 징후가 보이지 않지만, 답방하면 우리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올해 당의 큰 목표를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다"며 "올해 가능한 많은 성과를 내서 내년 총선에서 크게 승리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위도 일주일에 한 번은 현장에서 회의하고, 청책 투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에 크게 확대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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