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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만일 판문점에서 북미회담이 열리면 우리나라에 연락을 해야 할 텐데, 아직 연락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북미정상회담 장소 일시를 이번 주 공개한다고 했는데 우리 정부와 아무런 얘기 없았는가? 라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야당의 '드루킹(필명)'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요구를 여당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는 것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청와대의 입장은 같다. 이 문제에 특별한 의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여당이 결정하면 수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북미정상회담이 빨라져 한국에서 하게 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미리와 한미정상회담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