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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 예산안조정소위원 선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11-23 09:08

- 정인화 의원, “낙후된 호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정인화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국회는 지난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470조 ‘슈퍼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를 구성했다.
조정위에 민주평화당 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도 확정되었다. 정인화 의원은 지난해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호남 예산 적극반영에 노력한 바 있다.

예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으로 구성된 조정위를 구성했다.

정인화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정책질의와 부처별 심사과정을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예산의 홀대, SOC예산 축소 20조에 달하는 R&D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단언한 만큼, 홀대 받아온 호남이 불평등하지 않도록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어 그는 “470조 슈퍼예산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심사하고 낙후된 호남지역의 SOC사업 등 각종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시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우여곡절을 거쳐 예산소위가 구성된 만큼 비교섭단체 1인 몫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예산심의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회 예산안조정소위는 정부 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감액과 증액을 최종 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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