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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1운동 100주년 영화제 합창대회 참가자 공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1-24 08:52

다음달 13일까지 모집...3.1운동 재현행사장서 상영 및 경연
세종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4대분야 32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세종시청)

세종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3일까지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와 '애국가 부르기 합창 경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에서 추진하는 4대 분야 32개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제 응모작은 민주공화 민족통합 자유평등 세계평화의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가치 또는 세종지역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포함돼야 한다.

세종지역 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농민들이 주도해 동시다발적으로 타 지역과 연합해 전의면 갈정리 고개와 금남면 대평리시장 등에서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월 13일까지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 참가작을 공모한다.(사진=세종시)

작품은 영화,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UCC등 100초 내외의 모든 영상(720P 이상)으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8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3점)을 뽑아 시상하고 다음달28일 열리는 3.1운동 재현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합창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인 이상 합창단이 지정곡인 애국가와 나라사랑의 정신이 담긴 자유곡 2곡을 불러야 한다.

지정곡 애국가는 편곡과 다양한 버전의 합창곡이 가능하며 자유곡은 나라사랑의 담긴 곡이면 된다.
 
세종시가 국민을 상대로 2월 13일까지 '애국가 부르기 합창 경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사진=세종시)

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된 합창 영상으로 18일 4팀을 선정해 오는 3월 1일 재현행사에서 본선을 실시해 입상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애국가 부르기 합창 경연대회는 3월 1일에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3.1운동과 임정 100주년과 관련해 유.무명의 독립유공자들을 포스터로 제작해 널리 알림으로써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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