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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선관위가 26~27일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26~27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선관위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조합장선거에서는 181개 조합(농협 159개, 수협 8개, 산림조합 14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오는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하고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조합장선거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오는 27일~3월 2일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 결정해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다음달 3일에 확정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대전.세종.충남 선관위 관할 175개 조합에는 총 474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