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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미래는 인공지능(AI)이 먹거리...문대통령 이어 대기업 총수들도 만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7-05 08:44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났다.(사진제공=청와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발물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협업은 물론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이 부회장이 손 회장의 요청에 따라 직접 기업인들에게 제안해 이뤄졌으며 만남은 예상보다 1시간 이상 길어져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기업인들과 만남 후 기자들과 만나 AI 협업이나 투자를 한다고 답했고 올해인지 여부에 대해서는“그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 회장은 기업인들과 일본 제재와 관련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국내 젊은 창업가에 대한 투자와 세계시장 진출 및 AI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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