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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경제보복 규탄 세종시민 촛불문화제 15일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8-07 20:11

오후 7시 호수공원 중앙무대섬 문화제 결의문낭독 등
세종시민들이 15일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여는 촛불문화제 홍보 웹자보.(사진=아베규탄세종시민모임)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민들이 일본의 경제침략에 분노해 촛불을 들고 일어선다.

아베 경제보복 규탄 세종시민 모임은 오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인식 왜곡으로 시작된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고 '보이콧 재팬'을 통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문화공연 자유발언 결의문낭독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7일 현재 세종맘카페 등 46개 주최 주관 단체가 등록했으며 행사 당일까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세종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달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되자 17일 전범기업 판결에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이 '기해왜란'을 일으켰다며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세종시민들의 분노는 들끓고 있으며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보이콧 재팬'의 촛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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