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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교민 탑승 항공기 기장 승무원에 감사 전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3 13:22

정세균 총리가 교민 귀국에 투입됐던 임시항공편 기장과 승무원에게 감사의 전화를 걸었다.(사진=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됐던 임시항공편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오늘 통화에서 감염병 유행지역에 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한 용기와 희생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특별히 비행에 대한 소감은 어떤지,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방호장비 착용에 따른 불편은 없었는지, 비행 이후 현재까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 총리는 국가가 당연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민간의 협력이 있어서 비로소 가능했다며 3편의 비행을 통해 교민들이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지난번에 입국한 교민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편안히 지내고 곧 건강한 모습으로 오는 15~16일 퇴소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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