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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국가자격시험 '전국 유일-최고 합격률' 겹경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12-25 11:28

작업치료사 6년 연속 100% 합격
2급 응급구조사 98% 합격
정창주 구미대 총장이 6년 연속 100% 합격을 응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의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4일 발표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구미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이윤미) 응시생 18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국내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6년 연속 100% 합격이다.

또 최근 국시원에서 발표한 제26회 2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 결과에서 응급의료부사관과(학과장 박삼영) 응시생 49명 중 48명이 합격했다.

이는 합격률 98%로 전국 전문대학 동일계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학과는 지난해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도 100%를 합격해 전국 최고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윤미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6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을 4가지로 소개했다.
 
응급의료부사관과 학생들./아시아뉴스통신DB

▲학교지원 전공 자격증특강 운영 ▲학습자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 ▲학생 수준별 지도프로그램을 위한 1대1 평생 지도교수제 시행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맞춤형 교육 실시 등이다.

이 학과장은 "6년 연속 국가시험 100%합격 이라는 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창의적 학습방법과 지속적인 밀착 지도를 통해 취업 걱정 없는 명품 학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 및 학습장애 등 제한된 생활을 하는 개인의 전문적 재활치료와 독립성을 높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

박삼영 응급의료부사관과 학과장은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가 보장되는 육군 의무부사관 시험에 2년 연속 전국 1위 합격률을 기록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응급의료부사관과'는 보건복지부 지정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군 응급 현장에 투입돼 전투력을 보전하는 '응급구조 전공 의무부사관'을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군사 협약 학과이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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